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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은 영화에서 현실감 있는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익혀야 한다. 단순히 대사를 외우는 것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무술, 음악, 스포츠, 운전, 요리 등 특정 기술을 실제로 배우고 익혀야 하는 경우가 많다. 어떤 배우들은 대역 없이 직접 연기하기 위해 전문가 수준의 실력을 갖추기도 하고, 일부는 촬영 후에도 배운 기술을 계속 활용하기도 한다.
이번 글에서는 배우들이 영화 촬영을 위해 실제로 배운 특이하고도 놀라운 기술들을 살펴보고, 그들이 어떻게 캐릭터에 몰입했는지 분석해본다.
1. 무술과 액션을 직접 배운 배우들
1) 키아누 리브스 – 존 윅 (2014~현재) / 실제 사격과 무술 훈련
키아누 리브스는 존 윅 시리즈에서 전설적인 킬러 역할을 맡으며, 리얼한 액션을 위해 실제 사격 및 무술 훈련을 받았다.
실탄 사격 훈련: 키아누 리브스는 특수부대 출신 교관에게 사격 훈련을 받으며, 실제 총기를 활용한 고속 전투 훈련을 익혔다.
유도, 주짓수, 실전 격투 훈련: 그는 영화 속 격투 장면을 위해 유도와 브라질리언 주짓수를 수년간 배웠다.
자동차 스턴트 훈련: 존 윅 2에서는 직접 자동차를 몰고 고난이도 드리프트 장면을 연기했다.
이러한 훈련 덕분에 존 윅 시리즈는 대역 없이 배우가 직접 수행하는 액션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키아누 리브스는 실제로도 전문 사격 선수 수준의 실력을 갖춘 배우가 되었다.
2) 톰 크루즈 –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 헬기 조종 및 고공 점프 훈련
톰 크루즈는 헐리우드에서 대역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배우로 유명하다. 특히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서 그는 직접 액션을 수행하기 위해 전문적인 훈련을 거쳤다.
헬리콥터 조종 면허 취득: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2018)*에서 그는 직접 헬리콥터를 조종하며 아크로바틱 비행 장면을 연기했다.
HALO 점프 훈련: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에서 고공 점프 장면을 위해 실제 군용 HALO(고고도 강하 저고도 개방) 점프 훈련을 받았다.
건물 외벽 매달리기: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2011)*에서는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세계 최고층 빌딩) 외벽에 직접 매달려 촬영을 진행했다.
톰 크루즈는 촬영을 위해 실제 조종사 면허를 취득했으며, 현재도 헬기 및 전투기를 직접 조종할 수 있는 배우로 알려져 있다.
2. 악기와 음악을 직접 배운 배우들
3) 나탈리 포트만 – 블랙 스완 (2010) / 프로 발레 훈련
나탈리 포트만은 블랙 스완에서 발레리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거의 1년 동안 하루 5~6시간씩 발레 훈련을 받았다.
그녀는 프로 발레리나와 동일한 강도로 훈련을 받았으며, 영화 속 발레 장면 중 약 90%를 대역 없이 직접 연기했다.
훈련 과정에서 갈비뼈 부상과 발톱 손상을 입었을 정도로 혹독한 연습을 감수했다.
이 영화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배우가 역할을 위해 얼마나 헌신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가 되었다.
4) 라이언 고슬링 – 라라랜드 (2016) / 피아노 연주 실력 습득
라이언 고슬링은 라라랜드에서 재즈 피아니스트 역할을 맡으며 실제 피아노 연주를 직접 소화했다.
촬영 전 3개월 동안 하루 4시간 이상 피아노 연습을 하며 실력을 키웠다.
영화 속 모든 피아노 연주 장면은 CG나 대역 없이 직접 연주한 것이다.
원래 피아노를 전혀 칠 줄 몰랐지만, 짧은 시간 안에 전문 연주자 수준의 실력을 갖춘 점이 화제가 되었다.
그의 노력 덕분에 라라랜드는 더욱 현실감 넘치는 영화가 되었으며, 관객들은 라이언 고슬링이 실제 피아니스트처럼 보인다는 점에서 놀라워했다.
3. 생존 기술을 배운 배우들
5)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레버넌트 (2015) / 실제 생고기 먹기 & 극한 환경 적응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레버넌트에서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역할을 맡으며 실제 극한 환경에서 연기하기 위해 여러 가지 생존 기술을 배웠다.
영화 속에서 진짜 들소 생고기를 먹는 장면이 있는데, 이 장면은 실제 촬영에서 가짜 소품이 아니라 진짜 생고기를 씹어 먹으며 촬영한 것이었다.
혹독한 추위 속에서 촬영을 진행했으며, 진짜 얼음장 같은 강물에 몸을 담그며 연기했다.
야생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우기 위해 수렵 기술과 불 피우는 법을 익혔다.
이러한 헌신적인 연기로 인해 그는 레버넌트로 생애 첫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6) 마고 로비 – 아이, 토냐 (2017) / 피겨스케이팅 훈련
마고 로비는 아이, 토냐에서 피겨스케이팅 선수 토냐 하딩을 연기하기 위해 실제로 피겨스케이팅 훈련을 받았다.
영화 속 고난이도 점프와 턴 동작을 직접 소화하기 위해 5개월간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다.
촬영 도중 무릎 부상을 입었지만 훈련을 계속하며 대부분의 장면을 직접 연기했다.
그녀의 노력 덕분에 영화는 더욱 현실감 있는 스포츠 영화로 완성되었으며, 그녀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배우들은 단순히 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실제 전문가 수준의 기술을 익히기도 한다.
키아누 리브스, 톰 크루즈 → 실제 무술 및 스턴트 훈련
나탈리 포트만, 라이언 고슬링 → 발레와 피아노 연습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마고 로비 → 생존 기술과 스포츠 훈련
이처럼 배우들의 엄청난 노력과 훈련이 영화의 몰입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가 되며, 이러한 헌신 덕분에 많은 명작들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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